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시무·사진)는 지난 12월 21일, 23일, 27일 각각 서울역 쪽방촌, 동대문구청, 서울시청에서 ‘사랑의쌀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쌀 나눔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성도들의 헌금으로 매년 평균 약 7천 포의 쌀을 구매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동안교회의 행사이다.(누적 8만 6천169포)
동안교회는 품평회를 가져 최고급 품질의 쌀을 선택하고, 동안복지재단과 협력해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쌀 500포, 동대문구청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저소득층에 쌀 2천800포,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광역푸드뱅크 센터를 통해 서울시 내 소외계층에게 쌀 7천767포를 전달했으며, 동안교회 인근 저소득가정 242가구를 직접 발굴해 사랑의쌀을 나누었다.
동안교회 김형준 위임목사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추위에 힘들어하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는 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외에도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회 내 저소득층 100가정을 선발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는 결연사업 등 결식아동청소년 지원 및 장학금 기탁을 통해 다음세대를 키우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회] 동안교회, 사랑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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