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정 안정 위해 기도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 이하 세이브코리아)는 지난 1월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로에서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주제로 ‘소중한것을지키기위한용기있는사람들의모임’과 함께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1부 메시지 선포, 2부 우리들의 목소리로 나누어 진행됐다. 찬양사역자 달빛마을과 그레이스선교교회 예배팀이 찬양을 맡았다.
메시지 선포는 세이브코리아 기획위원장 이진수 대변인 사회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손현보 목사는 “휘황찬란했던 무역과 금융의 도시 홍콩은 지금 민주주의가 쇠퇴하고 자유를 빼앗겨 죽음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 21세기에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나 하고 침묵했던 사람들이 이제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며, “우리가 지금 이때 이렇게 모여 기도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악의 자유에 저항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자유를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한수 목사는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40년, 꽃피운 자유와 번영, 선조들의 피로 지켜낸 이 나라 이 민족의 민주주의를 우리는 지켜내야 한다. 우리가 함께 모여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고 한국교회를 지키고 신앙을 지키고 다음세대, 우리의 미래까지 지켜내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들의 목소리는 안유진, 최성민 청년이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취지문 낭독,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국민의힘 전 대변인 김민수 박사가 국가 위기 상황 관련 발언,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1776연구소 조평세 대표, 그라운드씨 김성원 대표, 울산대학교 손영광 교수, 사자그라운드 책읽는사자 등 청년 단체 리더들이 메시지와 합심기도, 탄핵을반대하는청년모임 권예영 대표, 학생의소리 이명준 대표, 인하대학교 정대교 학생, 고등학생 김선광 등 청년 발언,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 기도, 애국가 제창했다.
세이브코리아는 오는 1월 18일부터 매주 각 지역별로 집회 장소를 선정해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집회 장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로 △인천 자유공원 △대전 대전역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로터리 △전주 풍남문광장 △포항 영일대광장 등이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