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성경에서 ‘Open Mind’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삶에서 실천하는 선교적 삶을 의미한다. 이러한 선교적 삶의 행함은 믿음과 순종, 사랑으로 나타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는 말씀에서 열린 마음은 세속적 사고를 넘어서 하나님께 자신을 열고 변화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야고보서 1:22)는 말씀에서 열린 마음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행함으로 옮기는 태도라고 말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7-39)는 말씀에서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마음의 개방과 순종의 실질적인 행함이다.
즉 ‘마음을 열자’는 단순한 태도의 변화가 아니라,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반응하는 선교적 삶 전체를 의미한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