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바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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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날평원에 쌓아올리던 바벨탑, 하늘에 닿게 탑을 쌓자가 그들의 구호였습니다. 하늘에 신은 존재하는가? 하늘에 닿는 탑을 쌓고 올라가 확인하자 라는 것이 그들의 발상이었습니다.

현대과학은 끝 닿는 곳을 모른 채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과학으로 신의 존재를 확인하자며 설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과학이나 인간의 지적능력은 현대판 바벨탑입니다. 인간이 과학을 주도하고 관리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과학이 인간의 삶을 주도하고 다스리는 것은 주객전도 현상이고 비정상입니다.

2023년 6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성바울교회에서 인공지능 AI로 만든 목사가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 후평은 시종 무표정했다, 단조로웠다, 감동이 없었다, 내용은 그럴 듯 했다. 그러나 그 설교는 영혼이 없었다였습니다.

과학! 필요 가치이지 절대 가치가 아닙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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