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트하트음악콩쿠르 시상식 모습.(사진제공=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1월 16일 발달장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인 문화복지 저변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음악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부와 대학 및 성인부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 등의 부문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선 심사는 참가자가 제출하는 영상 파일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에서 통과한 참가자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진출하고, 본선 금상 수상자들은 4월 16일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결선 경연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발되며,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통해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