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상생의 선교 정책과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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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지난 1월 23일 제84회 정기총회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새로운 선교 100년!”을 주제로 힘차게 출범을 했습니다. 지난 선교 100년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100년을 함께하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84회기 동안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새로운 선교 100년!”을 준비하는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잘된 정책은 계승을 하고, 잘못된 정책은 수정 보완을 통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새로운 선교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지난 100년의 역사와 그동안 쌓아온 선교의 발자취를 기념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선교 방법과 비전과 정책을 세우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인 것입니다.

지난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00년의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선교, 교육, 봉사의 본연의 사명을 가지고, 선교의 본질과 사역을 충실히 이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선교지에서 복음 전파, 교육, 봉사, 의료 등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한국 교회의 선교적인 역할과 사역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새로운 선교 100년의 비전은 제84회기 동안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새로운 선교 100년!”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선교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선교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추는  선교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아래의 다섯 가지 정책을 제시합니다. 

첫째 글로벌 선교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선교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세계 각지에서의 선교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문화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교를 펼쳐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들어와 있는 많은 이주민들이 있습니다. 이 외국인들에게 북음을 전하고,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서 자국의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디지털을 이용하는 선교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선교와 미디어 선교를 활성화 하는 선교 정책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특정 다수에게 동시에 많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세 번째는 3040세대의 선교의 역량 강화를 통해 3040세대들이 주도하는 선교 활동을 장려하며, 이들에게 선교의 중요성과 역할을 교육해, 지속 가능한 선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교의 정책입니다. 선교의 범위를 신앙과 영적 영역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인도적 지원, 환경 보호, 생명 사랑, 평화의 확산 등 사회적 사명을 포함합니다.

다섯 번째는 지연합회의 선교를 돕고 후원하는 새로운 선교 정책입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71개 지연합회 선교를 실질적으로 돕고 후원하는 새로운 선교 정책은 많은 예산 확보를 필요로 합니다. 

이 예산들이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확보가 되어서 지연합회에 지원이 될 때 지연합회가 활성화되며, 새로운 선교의 동력을 얻음으로 인해 서로가 윈윈하는 상생의 선교 정책을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출발선에 있는 제84회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새로운 100년!  새로운 선교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새로운 선교 100년!” 비전은 단지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루어야 할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도와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며, 새로운 선교적 도전을 위해 70만 회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고 나갈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문병효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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