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입춘의 절기에 희망을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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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입춘의 절기는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 봄이 오는 것을 알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긴 겨울 동안의 추위와 갑작스럽고 매서운 꽃샘 추위 중에도 새싹을 내고 봄을 여는 대자연처럼 크고 작은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늘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주님이 세워준 모든 교회를 축복하시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어 겸손과 사랑으로 성도들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말씀의 훈련을 받은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리오니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은 자신의 유익이 아닌 국민을 위한 참된 섬김의 자세를 가지게 하여 주시고 국민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나라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사랑과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봄에는 세계 각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전쟁과 분쟁이 종식 되는 소식이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또한 북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주님의 사랑과 긍휼로 돌보아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차가운 땅속에서도 꽃망울을 준비하는 자연처럼 우리의 영혼도 인내하며 희망을 품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새로운 계절,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송권식 장로

(경기노회 장로회 총무·수원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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