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아 선교사 선교 유산 보존할 것”
충북노회(노회장 전원기 목사)와 충청노회(노회장 조병식 장로)는 지난 2월 5일 청주 동산교회 문화센터에서 ‘탑동 1호 양관 매입 출범식’을 열고 세부 조직 및 모금 계획 등을 확정했다.
예배는 충북노회장 전원기 목사 인도로 충청노회장 조병식 장로 기도, 충청노회 남선교연합회장 전형기 장로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가 ‘복음의 거목’ 제하 말씀, 청주성서신학원 김성수 목사 광고, 증경총회장 최병곤 목사가 축도했다.
김영태 목사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며, “과거 교회가 가난하고 힘이 없을 때 1호 양관을 민간에 매각했지만 지금 다시 1호 양관을 충북노회와 충청노회가 재매입해 민노아 선교사 선교 유산으로 보존함은 교의를 회복하는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탑통 1호 양관 회복 추진협의회는 명예위원장에 증경총회장인 민병억 목사, 최병곤 목사 김영태 목사를 추대하고, 공동위원장에 충북노회장 전원기 목사와 충청노회장 조병식 장로, 상임위원장에 충북노회 동산교회 이성득 목사와 총청노회 서원경교회 황순환 목사, 홍보캠페인위원장에 민노아선교유산계승위원장 김경식 장로, 사무국장에 충북선교역사연구소 총무 김종서 장로를 선임했다.
한편, 1호 양관 매입 비용은 약 9억 원으로 예상하며 이 가운데 2억 원은 청주성서신학원 발전기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7억 원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을 통해 모금할 계획이다. ‘1만 성도 힘 합쳐서 양관 유산 회복하자!’라는 캠페인 구호 ‘벽돌 한 장 헌금’ 등의 방법으로 추진된다. 1호 양관 매입은 오는 5월까지 매입을 목표로 하며, 충북CBS와 CTS중부본부 충북지사가 후원하고 있다.
/충청지사장 강호준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