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회복된 대한민국 만들어 가자
7월 2일부터 4일까지 51회 전국장로수련회 개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길근섭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2월 6일 천안서부교회(윤마태 목사 시무)에서 제2차 임원회를 갖고, 전국장로수련회 등 주요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장 길근섭 장로는 “존경하는 전장연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유명절을 보내고 추운 날씨 가운데도 건강한 모습으로 임원들을 뵙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며, “3만 5천여 장로회원들을 대표해 뽑힌 임원들로서 자부심을 갖고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위해 적극적인 헌신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금년 한해도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도전과 역경이 닥쳐와도 우리가 말씀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53회기 임원들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엄경열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박창영 장로 기도, 새빛교회 차형은 권사 특송,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가 ‘하나님이 보호하사’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총무 주길성 장로가 광고했다.
윤마태 목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기도로 시작된 우리나라이다. 교회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살아야 한다. 민족을 위해 기도하길 바라며, 복음으로 회복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며, “자녀출산 운동, 신앙전승 운동, 삶을 통한 전도 운동, 창조세계보존의 회복 운동이 복음으로 회복된 나라의 모습이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고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길근섭 장로의 사회로 회장인사, 서기 안윤선 장로가 회원점명, 회장 길근섭 장로가 개회선언, 총무 주길성 장로가 회순채택, 전회의록 보고, 총무 주길성 장로가 사업경과 보고 및 사업계획보고, 회계 전형구 장로가 회계 보고, 안건심의, 회장 길근섭 장로가 폐회선언 및 폐회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보고는 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오는 2월 20일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제16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는 오는 2월 27일 사능교회(강인구 목사 시무)에서 개최한다. 2차 실행위원회는 3월 6일 청주동산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며, 제53회기 임원해외수련회가 오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동유럽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를 7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특히 물가 상승과 APEC 정상회담이 경주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호텔 및 리조트 리모델링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부득불 전국장로수련회 회비를 인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전국장로수련회 회비를 1인당 22만 원, 무숙박노회 및 제주노회는 16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성공적인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100일 기도회를 오는 3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회장 길근섭 장로를 시작으로 전장연 임원, 69개 지노회장로회가 동참하는 100일 기도 순번을 정해 기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월 27일에 개최되는 제16회 지노회장로회 지도자세미나 강사 및 등록비를 확정했다. 강사에는 사능교회 강인구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대전성남교회 정민량 목사, 새장승포교회 박태부 목사가 강사로 나서게 되며, 등록금은 1인 5만원으로 정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