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 구축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은 오는 3월 8일 거룩한빛운정교회, 3월 15일 분당우리교회, 11월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WAKE UP’을 진행한다. 2025년 파주, 성남, 용인, 광주, 고양 등지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최새롬 목사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2009년부터 중고등학교 동아리제도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배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지역교회에 인큐베이팅해 지역교회를 통해 300여 곳의 중고등학교에 예배가 세워졌다. 이후 학교 예배모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교회들과 함께 2022년부터 ‘WAKE UP’ 학교연합집회를 교회에서 시작했다”고 했다.
경기(파주, 성남, 용인, 광주, 이천), 인천, 대구, 논산, 전남(광주, 나주, 목포), 경주, 강원(양양, 철원, 속초), 울릉도 등 다양한 도시와 지역 상황에 맞는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새롬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지난 2024년에 전체 교인수 세대별 현황을 발표했는데, 220만여 명의 성도 중 유아유치부 3%, 중등부 3%며, 출석 성도 기준일 때는 2%∼1% 후반 대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음화율 3%는 미전도종족에 해당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현재 한국교회 교회학교 상황은 선교지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룩한빛운정교회 유정상 목사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학교로 부르심을 받은 학원 선교사로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인 학교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선교사들”이라며, “학원 선교사로서의 부르심과 비전을 나누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WAKE UP’ 집회를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거룩한빛운정교회에서 준비했다”고 참석을 독려했다.
최새롬 목사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교 사역”이라며,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WAKE UP’운동의 핵심 전략은 지역 교회가 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데 필요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와 기도 모임을 세워 교회와 학교, 가정이 함께하는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