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이사장 김종생 목사)는 지난 2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이사장 김종생 목사(통합)의 사회로 김병윤 사령관(구세군)이 개회 기도, 이사 점명, 이사장 김종생 목사 개회선언, 김은미 실무간사가 전회의록 보고, 김현주 부장이 2024년 결산보고, 안건 심의, 유진호 장로(복음) 폐회기도, 이사장 김종생 목사가 폐회선언 했다.
이날 신임 이사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73회기 1차 실행위원회에서 선출된 구세군한국군국 김병윤 사령관을,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성기 목사, 김기석 목사를 선임했다.
김종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니케아 신조 발표 1천700주년,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아울러 해방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한국 사회가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때”라며, “이렇듯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얼었던 대지가 녹고 새봄을 기다리는 절기인 ‘우수(雨水)’의 뜻처럼 한국 사회가 이 엄혹한 겨울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는 폭력과 거짓, 선동이 아니라 사랑과 진리, 상생의 길을 택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기타]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53회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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