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말씀 붙잡고 공동체 이끌어 갈 터
문국진 장로는 지난 2월 15일 태안교회에서 개최된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회장 문국진 장로는 “오늘이 자리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중부지역장로협의회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거룩한 자리까지 설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라고 밝혔다.
문국진 장로는 “중부지역장로협의회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과 더불어 제가 속한 충남노회 장로회 전 회장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이 중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을 맡고 보니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렵고 떨리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하지만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중부지역장로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중부지역장로협의회에 속한 지노회장로회 협력관계에 대해서 “먼저 중부지역장로협의회에 속한 지노회 장로회의 지역은 중부지역으로서 중심에서 허리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대한민국 정세는 혼탁함과 혼란 속에 있지만, 중부지역장로협의회에 속한 장로회원들이 중심을 잘 잡고 든든한 허리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협의회의 특성을 잘 살려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들에 대해 참여를 독려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다지도록 하겠다”며, “중부지역장로협의회의 주요 사업들을 진행할 때에 9개 지노회 장로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소통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 중부지역장로협의회가 다른 지역장로협의회보다 더 주님이 주신 사명을 빛을 발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장로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임원회의, 실행위원회, 전회장단 초청간담회, 선교세미나 및 선교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복음으로 세상을 구원시켜나가는 일에 초첨을 맞추어 사업들을 임원들과 협력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 중장협의 주요사업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신앙의 굳은 의지를 나타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국진 장로는 “중부지역장로협의회는 올해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달려가는데 함께 복음 안에서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한국교회가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잡아서 전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이 지금까지 이뤄놓으신 업적을 계승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 많은 기도와 성원,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장로님들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일터, 사업장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