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51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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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영철 장로 선임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 홍영택 장로)는 지난 2월 15일 온양제일교회(김의중 목사 시무)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회장에 김영철 장로(사진)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영철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정범 장로 기도, 회록서기 오성관 장로 성경봉독, 온양제일교회 서옥지 자매 특송, 총회 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사랑합시다’ 제하 말씀, 회계 김민주 장로 봉헌기도, 교사의노래 제창, 온양제일교회 김의중 목사가 축도했다.

부총회장 정훈 목사는 “교회학교 중·고등부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해 교회학교 중 가장 낮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며,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고등부 시기에 교회학교 교사들이 먼저 잃어버린 사랑을 찾고, 이유와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학생들에게 베푼다면 중·고등부에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2부 인사는 총무 정문관 안수집사 사회로 50회기 영상보고, 회장 홍영택 장로 인사 및 내빈소개, 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회장 홍영택 장로와 40년 근속교사에게 기념패 증정, 회장 홍영택 장로가 5개협의회 회장에게 기념패 증정, 부총회장 정훈 목사와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윤광서 목사가 격려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춘봉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은정화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길근섭 장로·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회장 심명순 권사·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이익상 장로가 축사, 부총무 박기용 장로가 사명과 비전 제창으로 순서를 마쳤다.

신임원은 △회장 김영철 장로(온양제일) △직전회장 홍영택 장로(양동제일) △수석부회장 이상길 장로(광석) △부회장 홍봉환 집사(만나) 오성관 장로(낙원) 홍영표 집사(명성) 이석주 장로(남석) 고철준 집사(청주서남) 허오범 집사(상당) 김남진 집사(금호벧엘) 신길호 장로(성은) 백주현 장로(에덴) 류영애 권사(신암) △대외협력부회장 최영학 장로(광석) 김태수 집사(시흥) 나세채 장로(안성) 권진선 장로(안성) 백현규 장로(내당) △총무 박기용 장로(동은) <부>유국선 집사(청담) △서기 정문관 집사(군산신흥) <부>김진희 집사(공릉제일) △회의록서기 박영규 장로(치유하는) <부>김상우 집사(전주시온영광) △회계 강은영 권사(온양제일) 최병섭 집사(포항) △미디어서기 권민우 집사(하늘담은) <부>김재원 장로(금천)  △감사 최정훈 장로(원미동) 정준모 장로(발산) 이용교 집사(영덕읍).

/박성희 기자


믿음의 청년 양육하는 한국교회 허리

신임회장 김영철 장로(온양제일교회)

“지난 50년 동안 중·고등부전국연합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51회 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으로서 더욱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전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중·고등부전국연합회가 반석 위에 더욱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신임회장 김영철 장로는 교회학교 중·고등부는 한국교회의 허리 역할을 감당하는 매우 중요한 위치라고 했다. 전국의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및 아동부 교사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양육한 어린아이들을 이어받아 주님의 자녀로서 부족함 없이 성장시키는 사명과 함께, 중·고등부에서 성장한 믿음의 청소년들이 장차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 이 땅에서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주역이 되는 비전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철 장로는 9년 전 천안아산노회가 새롭게 출범할 당시 천안아산노회 초대 중·고등부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신생 노회로서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지만, 노회 학생찬양대회, 학생성경고사대회, 여름수련회 등의 행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는 것을 보면 힘들었던 기억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된다.

올 한해 중·고등부전국연합회는 지난 2월 23일 청소년 주일행사를 시작으로, 창립50주년감사찬양콘서트,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 전국학생찬양경연대회, 전국학생성경고사대회, 전국교사세미나 등 전국의 중·고등부학생 및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철 장로는 “중·고등부의 부흥을 위해서는 기성세대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 나라, 이 민족을 책임질 다음세대를 위해 교단 총회 및 총회 산하 각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과 중·고등부 부흥 성장을 위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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