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우편 발송…애교심·소속감 고취

사진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입학축하 ‘슈키트’(SSU-Kit)를 제작했다.
슈키트는 숭실대학교의 영문 약어(SSU)와 키트(Kit)의 합성어로, 새로운 학업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2월 말부터 신입생들에게 우편 발송하고 있다.
올해 슈키트는 기존의 학용품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신입생들에게 꼭 필요한 IT 주변기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리버시블 노트북 파우치, USB 허브, 숭실대 마스코트 ‘슝슝이’ USB 키링, 보조배터리 등 실용적인 구성품을 담아 신입생들이 학업과 캠퍼스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제품에는 숭실대학교의 설립연도 ‘1897’과 교화인 ‘목튤립’, 상징인 ‘백마’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신입생들이 자연스럽게 애교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대학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캠퍼스 맵, 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포함된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숭실대 장성연 입학처장은 “신입생들이 ‘숭실대에 입학하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입학축하 슈키트를 준비했다”며, “입학처에서 대학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을 신중히 선정해 구성한 만큼 신입생들이 학업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교 128년을 맞은 숭실대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통상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IT융합전공)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물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AI융합학부 등 8개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해 현장 중심 실무교육,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