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29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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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명희 권사 선임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는 지난 2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회장에 김명희 권사를 선임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김명희 권사 인도로 직전회장 인은식 권사 기도, 서기 전광욱 장로 성경봉독,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윤광서 목사가 ‘생명의 떡을 받은 사람들’ 제하 말씀, 성찬식, 회장 오세명 권사 봉헌기도, 서부지역협의회 특송, 교사 사명가 제창, 윤광서 목사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윤광서 목사는 “교사는 하나님께서 모든 어린이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한 명 한명 부르시고 세운 사람이다”며, “어떤 공로도 없는 우리에게 떡을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겸손과 사랑으로 어린아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순서는 회장 심명순 권사 개회사,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전호영 목사 격려사,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이익상 장로·중고등부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철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정찬덕 장로·남광교회 강현호 목사 축사,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윤광서 목사가 회장 심명순 권사에게 기념패 증정, 총무 홍성숙 권사가 광고 및 내빈 소개했다.

28회기 회장 심명순 권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해, 세상을 예수님의 빛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꾼다”며, “경건과 성실, 겸손과 사랑의 예수님을 닮은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교역자와 교사들이 있기에 우리의 꿈은 기대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꿈이요, 희망인 어린아이들에게 바른 복음이 전해져 더 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신임원은 △회장 김명희 권사(남광) △직전회장 심명순 권사(백양로) △수석부회장 한신자 권사(한남제일) △부회장 김류경 집사(유성) 허영이 권사(경천) 오세명 권사(기쁨의) 홍성숙 권사(월산) △서기 김미향 권사(영천금호) △회의록서기 전광욱 장로(부천상동) △회계 이성례 권사(신안) <부>박경란 권사(치유하는) △감사 전덕자 권사(우방) 인은식 권사(평촌).

/박성희 기자


어린아이들은 교회 부흥의 기초석

 신임회장 김명희 권사(남광교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귀한 사명을 주셨으니 총회 주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겔37:14, 행9:31)와 영·유아,유치부 표어 ‘지혜와 믿음과 사랑으로 자라가는 예수님의 어린이’(눅2:52)를 중심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영·유아,유치부전국연합회 신임회장 김명희 권사는 “교회학교에서 영·유아유치부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회복시키고 부흥케 하는 기초석의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어린이들이 영·유아,유치부에서 즐겁게 예배 드리며 출석을 성실하게 하면, 자녀 때문에 젊은 부모세대도 교회를 가까이 하며 결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 믿는 부모들이 후에 영·유아유치부 봉사자로 세워지기도 하며, 청년 시절 신앙의 뜨거움을 회복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본다.

김명희 권사는 23세부터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교사로 섬김을 시작해, 올해 40년이 훌쩍 넘었다. 교회 안에서 제자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과 감사가 커 봉사를 멈출 수 없었다.

“어린아이들은 영·유아유치부 교사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교사들은 한 명 한 명 아이의 성장 모습을 눈에 담습니다. 교회를 오가며 ‘누구야, 안녕! 많이 컸구나’ 격려하며 기도합니다. 이제는 성인이 되어 자녀들을 데리고 유치부에 온 제자도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감동과 감사가 큽니다.”

올해 김명희 권사는 총회 산하 지교회 영.유아,유치부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천국 공동체가 되는 것을 꿈꾼다. 또한 아직 영.유아유치부연합회가 결성되지 않은 전국의 연합회(서울동남, 서울동북, 충남, 천안아산, 광주, 순천, 순천남, 여수, 경안, 영주 등) 가운데 영.유아유치부연합회가 세워져 든든히 서가는 전국연합회가 되는 것, 각 교회마다 영.유아유치부가 소외되지 않고 존중 받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강조하는 한국교회가 영.유아,유치부를 사랑으로 품고, 모든 교사가 하나 되어 아이들과 부모세대에게 신앙을 전해 부흥하고 점프하는 전국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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