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 신임총무 최현수 장로(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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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는 희망이고 꿈소통과 기도로 감당할 것

최현수 장로는 지난 2월 13일 생명샘동천교회(박귀환 목사 시무)에서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 제70회 정기총회에서 신임총무로 선임됐다.
최현수 장로는 서울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 서울시 아동부연합회 회장, 아동부 전국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서울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총무직을 감당하고 있다.
아동부 전국연합회는 1955년 9월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전국어린이대회, 여름 어린이 말씀 캠프,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전국 교회학교 교사수련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선교로 필리핀 마닐라 니빠 지역을 선교헌금 및 선교센터 방문 등으로 섬기고 있다.
최현수 장로는 “이전 회기 총무로 섬겨주신 최영만 장로님의 수고와 헌신을 본받아 총무직을 감당할 것이며, 기도와 격려로 힘이 되어주신 전 회장님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아낌없이 섬겨주신 직전회장 한상식 장로님과 임원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동부를 위해 고민과 연구를 계속하시는 전국에 계신 교사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고 했다.
최현수 장로는 “제70회기를 맞는 아동부 전국연합회의 총무직을 맡게 되어 긍정적인 부담과 책임이 느껴지지만, 회장 이익상 장로님을 잘 도와 제반업무를 집행하고 사무처 운영 및 사업 진행하는 데 있어 열심히 임하겠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교회학교 어린이와 교사, 교육 발전을 위해 소통과 기도로 감당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업계획에 대해 “임원회 및 임원 워크숍 등에 차질 없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5월-6월 중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순회, 7월 말 제11회 여름 어린이 말씀 캠프, 8월 12일 천안중앙교회로 예정된 제34회 전국어린이대회, 11월 6일-7일 전국교회학교 교사수련회, 11월 필리핀 해외어린이 선교센터 방문, 신년교사 강습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서별 사업도 교재 제작, 찬양 율동 촬영 및 제작, 홍보와 선교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많이 소통하고 조율하며 이번 회기를 원활하게 잘 꾸려나가고 싶다”고 했다.
신앙생활과 아동부 사역에 대해 “모태신앙으로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다녔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은 은퇴장로가 되신 아버님과 함께 연동교회에 출석했다. 스무 살이 되고 대학을 다니면서 아동부 교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연동교회 교육부에서 주일학교 교감을 9년간 감당하기도 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아동부를 섬겨 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잘 아시다시피 교회학교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아동 인원수 감소, 열악한 재정, 교사 수급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있지만, 교회학교가 우리의 희망이고 꿈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장로님들의 관심과 지원,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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