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춘천동부교회, 2025년 디아코니아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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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봉사’ 세상에 영향력 끼치는 지도자 양성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와 교회 산하법인 (사)동부디아코니아는 지난 3월 2일 춘천동부교회에서 2025년 디아코니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은 동 교회 저녁예배와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김한호 목사가 다음세대 부문 대표로 이지우 장학생(한림대), 목회자자녀 부문 대표로 안은애 장학생(강원대), 음악전공생 대표로 고승민 장학생(강원대)에게 수여했으며, 최영기 장학위원장의 인사말, 고성준 장학생 대표의 감사말, 김한호 목사 축사 및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호 목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 비전, 봉사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탁월한 학생들이므로 여러분들 가운데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 고성준 학생은 “공부 할 수 있는 삶이 당연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디아코니아 섬김의 정신이 저와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의 삶을 통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전파되리라 확신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 자녀답게 최선을 다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복지협력부장 박란이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장학생과 가족들은 이후 교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춘천동부교회가 2012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디아코니아 장학금 규모는 6천여만 원에 이른다. 장학생들은 다음세대, 목회자자녀, 음악전공자 부문 등 여러 분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자기 비전이 뚜렷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2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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