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전국 71개 지노회연합회 회원들이 모여서 연합해 선교하는 선교공동체입니다. 우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교회의 든든한 믿음의 기둥으로 서 있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0만 회원 여러분! 다가오는 3월 9일 주일은 교단 총회가 제정한 제57회 남선교회주일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표현하는 중요한 신앙의 실천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교단 산하 전국 9천734 지교회들이 남선교회주일을 지키고, 남선교회 주일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선교사역을 감당하는데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우리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지난 선교 100년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새로운 선교 100년을 바라보며, 신앙의 본질을 지키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귀한 사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남선교회 주일헌금입니다. 남선교회 주일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감사와 사랑를 담아 드리는 것이며, 이 귀중한 예물을 통해 선교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출발선에 있는 제84회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새로운 선교 100년!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새로운 선교100년!” 비전은 단지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루어야 할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을 감동하시어 지혜와 명철로 바로의 꿈을 풀어냈고, 다가올 7년 풍년과 흉년을 대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영화에 붙들려 다가오는 주님의 때를 놓친다면 쓸모없는 남선교회가 될 것이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구하며 때를 분별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선교회로 거듭난다면 주님 손에 붙들려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아직도 대한민국을 포기하지 않고 계십니다. 그 증거는 바로 남선교회입니다. 남선교회가 꾸준히 복음 들고 국경을 넘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선교회를 통해 주님의 완전하신 복음이 이 땅에서 열방으로 힘차게 퍼져나가면 세계는 변화될 것입니다. 복음 앞에 반응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도와 협력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며, 새로운 선교적 도전을 위해 70만 회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고 나갈 때에,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이 모여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이루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서 남선교회 주일을 지켜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모든 삶에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작은 예물이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의 고백이 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귀한 씨앗이 될 것을 믿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큰 역사를 기대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춘봉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고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