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Q] 대홍수 전 인간의 평균 수명 900살 이상이 정말 가능한 것이었는가? 전설인가? 사실이라면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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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창 위의 물 소실로 인한 급격한 환경 변화

인간의 수명이 대홍수 직후부터 급격하게 줄어들어 현재에 이른 원인을 찾아보면, 첫째로 궁창 위의 물의 소실로 인한 급격한 환경 변화를 말할 수 있다. 물론 어떤 이는 노아 홍수 이전의 나이 계산법이 오늘날과 달라 1년에 10살 정도씩 나이를 먹었을 것이라는 엉뚱한 주장도 있으나 그러면 아담의 4대 후손인 마할랄렐은 야렛을 65세에 낳은 것으로 기록(창 5:15)되어 있으므로 6살 반에 아들을 낳았었다고 하는 비합리적인 주장도 있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궁창 위의 물(창 1:6-8)이 있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이는 둘째 날이니라”(창 1:7-8).

궁창 아래 물은 현재의 바다라고 보고 궁창 위의 물이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수증기층 형태의 층으로 하나님이 고안하신 매우 특별한 옷이었다. 하늘 위의 물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그 역할은 빛을 선별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당연히 현재는 찾아볼 수 없지만 만일 이러한 궁창 위의 물층(수증기층)이 하늘에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성서 과학자들에 의하면 우주 공간과 태양에서 날아오는 생명체를 병들게 하고 세포를 파괴하며 급격한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인체에 해로운 고주파 우주 광선인 자외선, 감마선, 방사선 등 해로운 빛이 크게 차단될 수 있다. 반면 물(수분)층이 있었다면 이로운 빛(전파, 마이크로파, 저주파 원적외선, 가시광선)을 흡수하고 산란시키며 재반사시킬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물층을 쉽게 통과한 원적외선과 가시광선은 지표면에 흡수되어 열선으로 바뀌어 지구 전체에 골고루 분산시켜 따뜻하게 하는 온실효과를 가져와 당시 지구는 아열대기후였을 것이다. 생명체의 활성을 높여주는 빛들이 충만했던 환경이 바로 노아 홍수 이전의 지구환경이었다. 이러한 최적의 환경에서는 노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으므로, 모든 생명체가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은 엄청난 장수를 누렸을 것으로 분석한다. 홍수 후 물층이 사라지면서 혹독한 자연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생존을 위한 고통이 매우 클 것이며 이것이 수명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참으로 신비하게 설계된 인간이 25세 정도까지 성장을 하고는 그 젊음을 단 몇 년도 유지하지 못하고 곧바로 늙어가기 시작한다. 이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 하나님의 창조가 사람이 원래부터 젊음을 누리지도 못하고 곧바로 늙어 죽도록 설계되어 있던 것이 결코 아닐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과 창조물을 위해 궁창 위의 물층, 궁창(대기권), 오존층, 자기장 등 3겹 4겹으로 생명의 보호막을 만드신 놀라우신 지혜와 경륜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고대인들이 둘째 날 크리스털유리 같은 궁창을 만드셨다고 믿고 있다. 또 지구 자기장이 형성되어 태양으로부터 살인광선을 막아주는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즉 우주에서 들어오는 고에너지를 막아 생명체를 보호한다. 만약 없거나 약하면 생명체에 크게 해로운 환경이 된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있다고 하며 1천400년마다 1/2씩 줄어든다고 한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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