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 김중곤 장로·민명자 권사 후원 탄자니아에 성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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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지키고 올바른 가치관 세워 다음세대 희망 될 것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사장 권의현)는 지난 2월 24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김중곤 장로, 민명자 권사 후원으로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5천6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김중곤 장로는는 “성경 후원하는 일 등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밖에 생각할 것이 없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정말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은혜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했다.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지난 2023년, 장로님께서 탄자니아의 농촌 마을을 다니시며 성경 보급에 참여해주신 것을 기억한다. 장로님께서 전해주신 성경은 그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으며, 이제 농촌 마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보급되는 성경도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자니아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주요 종교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면서 북부 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가 인구의 절반에 이른다. 하지만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범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총무 호재민 목사는 “성경이 탄자니아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것이라 믿는다. 성경이 탄자니아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요케 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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