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 농촌교회 돕고 농어촌선교 지평 넓히길”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 전세광 목사)와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김선우 목사)는 지난 3월 4일 총회 농촌선교센터(원장 이원영 목사)에서 예장통합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커팅·현판식은 도농사회처 총무 류성환 목사 사회로 진행했다. 이어 예배는 농어촌선교부 부장 전세광 목사의 인도로 예장 생태선교운동본부 이사 이상은 목사 기도,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힘을 다하여’ 제하 말씀, 농촌선교센터 운영위원장 김종하 목사가 탄소헌금기도, 생명목회순례 10년 위원 신현주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생명을 걸고 최선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고 승부를 하듯 한 것이 바울의 복음 전파 활동이다. 바울이 지치지도 않고 선교활동에 전력을 다한 이유는 그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뻐서, 좋아서, 은혜가 되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뿌리에 하나님 체험이 솟구쳐 올라와야 한다. 내 속에서 꿈틀거리며 끊임없이 역사로 일어나는 속사람이 나로 하여금 은혜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영걸 목사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교단에 선교적 지역을 넓혀 줌에 감사드린다. 농어촌선교에 귀하게 쓰여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축하의 시간은 농촌선교센터 원장 이원영 목사 사회로 농어촌선교부 서기 정성철 목사 경과보고, 전 장로부총회장 김순미 장로와 총회 유지재단 서기 류승준 목사가 축사, 사회봉사부 부장 김선우 목사·충주노회 부노회장 길용철 목사·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격려사, 농어촌선교부 부장 전세광 목사가 영란선교회 이사장 최영석 장로에게 감사패 전달, 류성환 목사 인사, 농촌선교센터 원장 이원영 목사가 내빈소개 및 광고,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장 김동천 목사 마침기도 했다.
예장통합햇빛 태양광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탄소중립 농촌선교를 목적으로 2024년 1월 12일 총회 농촌선교센터 이사회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재단법인 영란선교회 후원으로 농촌자립대상교회 활성화 사업에 공모 후 임원회에서 선정, 사회봉사부에서 환경기금 지원을 받아 2025년 2월 25일 건립되었다.
농촌선교센터는 “예장통합햇빛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의 장, 에너지 자립과 경제적 자립 도모, 농촌교회에 태양광발전 설비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영란선교회, 총회 사회봉사부, 영락교회, 충일교회, 김태웅 집사님, 시공사 써니이앤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