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대가 허약한 사람의 경우
선천적으로 약골이거나 골다공증 증세가 있는 환자의 경우 소의 사골, 사슴뼈 등을 개소주로 만들어 푹 달여서 장기 복용하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또한, 오가피, 길경, 홍화씨,우슬을 같은 양으로 넣고 지속적으로 달여서 복용하면 골다공증이나 허약한 관절에 큰 효과가 있다고(동의보감) 한다. 물론 민간요법으로는 부족한 부분의 동물의 뼈를 함께 복용하는게 예로부터 전해오는 특효약이다. 여기에 앞에 설명한 한약제를 함께 넣고 탕약을 달여먹으면 아주 좋은 약으로 효과를 본다.
◉ 허리·다리·통증에 특효약
우선 통증부터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허리 관절마디와 무릎의 관절을 치료(물렁뼈 보강과 콜레스톨의 재생)하려면 마가목 열매, 초두충, 우슬, 독할(땅두릅), 해동피(엄나무속피)를 같은 양으로 솥에 넣고 푹 달여서 하루 3번 정성껏 복용하면, 차츰 큰 효력을 볼수 있고 허리도 무릎도 좋아진다.
◉ 몸 전체의 기능 저하… 의욕이 없는 사람
사슴뿔(일명 ‘녹용’) 또는 녹혈을 생으로 또는 인삼과 함께 몸을 보호하는 약재인 ‘귀비탕’이나 ‘십전대보탕’에 넣어서 달인 후 매일 조금씩 복용하면 차츰 원기를 회복하게 되며 체력회복에 따른 의욕 역시 생기게 된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