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대표회장 김영필 목사)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 우리마을에서 ‘무조건 하나 되자’(시 133:1, 롬 8:28)라는 주제로 제27회기 확대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김영필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군선교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급변하는 군 환경과 시대적 도전 속에서 복음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강력한 그리스도의 군사를 세우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신뢰하고, 격려하며, 협력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의 교단과 각자 생각의 차이를 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무조건 하나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군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연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수련회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 기도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아가 대대급 군인교회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강력하게 나타나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자. 대한민국 군선교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한국군종목사단 정비호 목사는 “고민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에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더욱 친밀하게 관계를 세우고 선교 현장 과제를 정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 확대임원 수련회 성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