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변화와 향후 방향 모색
부산동노회 장로회(회장 임화발 장로)와 부산노회 장로회(회장 박남을 장로)는 지난 3월 15일 부산평화교회(김재욱 목사 시무)에서 부산동노회 장로회 주관으로 부산지역 2개노회 장로회가 연합해 장로회 엘더MT수련회를 성료했다. 이날 수련회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한국교회의 변화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부산동노회 장로회장 임화발 장로의 인도로 부산동노회 수석부회장 남중성 장로 기도, 부산노회 장로회 총무 이철우 장로 성경봉독, 양재원 베이스바리톤의 특송, 부산평화교회 김재욱 목사가 ‘항상 힘써야 할 것’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김재욱 목사는 “교회에서 소중한 장로로 섬기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성도들에게 믿음의 선배로서 귀한 믿음의 본을 보여줄 수 있는 복된 장로의 직분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에는 부산노회 장로회장 박남을 장로 사회로 김재석 장로가 색소폰 연주, 부산노회 수석부회장 최환호 장로 기도, 부산동노회 장로회 총무 남택우 장로가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어른답게 장로답게’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태영 목사는 “어른과 노인의 차이에서(유익균과 유해균)의 차이, 우리는 성숙한 인생으로 어른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강조하면서 스스로 나이가 많고 무능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변화되는 생활로 후세들에게 덕과 본이 되어 믿음을 계승해 주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어른(장로) 참다운 어른(장로)이 되어 우리 스스로가 축복의 세대임을 증명해 주기를 바란다”며, “노인이 아닌 어른 즉 교회에서의 장로로서 믿음의 사명감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박사가 ‘한국교회 트렌드 2025’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연구조사한 사회 및 기독교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한국교회의 실태와 현황의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동노회 장로회장 임화발 장로의 사회로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합심기도 후 임화발 장로의 마침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사장 박기탁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