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형] 나 외로워~! 탈출하고 싶다-외로움으로부터 탈출은 마음 열기(Ope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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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외로움 속에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주시며, 외로움의 순간이 하나님의 영적 계시를 받을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보니…” (요한계시록 1:10).

이 인물들의 삶은 외로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외로움은 인간적 약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예수님을 만나보자.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동안 종종 제자들에게조차 이해 받지 못하고, 가롯 유다에게 자신을 은 30에 팔아 넘기는 배신까지도 당하시며, 십자가에서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는 고독의 정점을 경험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태복음 27:46). 겟세마네에서 고독 속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고, 십자가에서 고독의 절정을 경험하지만 부활을 통해 승리하셨다. 외로움과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 예수님은 모든 인간의 죄와 외로움을 대신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위로하시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의 평안을 주셨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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