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소리를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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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나 크라프 / 라온누리

사단법인 영롱회(이사장 안일남 장로)에서 네 번째 해외번역 서적을 출판했다. 이 책은 농인 8명,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난청인 1명, 수어통역사 1명의 이야기를 담아 독일어권 스위스 농인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우리가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농인(청각장애인)의 삶, 그들의 삶이 어떤 부분에서 좌절을 겪고, 또한 각자가 현실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수어통역사의 역할,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가지는 의미, 인공와우를 통해 다시 보는 삶 등, 귀가 아닌 눈으로 듣고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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