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바람잡이’ 조혜련 집사 진행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과 C채널 방송(사장 이순창 목사)은 지난 3월 20일 명성교회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에서 바이블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리아 난민 유소년 축구단(구단주 김요한 선교사, 이하 조이풀FC)이 함께 했다.
행사는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 사회로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기도, 조혜련 집사 특송 및 책 소개, 가수 피터 축하공연, 조이풀FC 구단주 김요한 선교사가 조이풀FC 소개, 가수 최진호·송근혁·정하은 축하공연, 조혜련 집사가 이순창 목사에게 책 증정, 사인회를 진행했다.
김요한 선교사는 “보기에는 순진해 보이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지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한 마음이 든다. 이 축구팀은 시리아 난민들의 꿈과 희망이자 자존심”이라며, “현실은 축구팀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그만두고 원치 않는 생활 전선으로 내몰리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소개한 조혜련 집사의 저서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는 이정준 그림작가의 디테일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과 조혜련 집사의 섬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이 동반되어 성경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조혜련 집사는 “성경이 어려워서 읽기 힘들고 이해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창세기부터 히브리서에 이르기까지 약 1천여 개의 그림과 설명, 총 614페이지에 달하는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읽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