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NCCK,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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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민주주의 향한 교회의 과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는 지난 3월 17일-18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시 지지향에서 2025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각 교단, 교회, 연합기관 지역협의회 회원 13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는 총무 김종생 목사가 인사 후 교회협 송기훈 국장이 교회협 소개 및 안내, 강석훈 교회협 국장의 사회로 오리엔테이션, 선교와연대팀장 서범규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년, 그리고 101년’ 주제로 강의했다.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는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엄한진 교수가 ‘혐오 정치에서 정치적 종교운동으로’ 주제로 강의, 퍼실리테이터 이혜숙 선생이 총 11개 조로 나누어 민주적 토론회 인도했다.
영성 강의는 성공회대학교 정경일 박사가 ‘사회적 실천의 영적 뿌리’ 주제로 강의, 기독교장로회 영성수련원장 이진권 목사가 향심기도, 걷는기도, 중보기도, 주기도문 순으로 영성 기도회를 인도했다.
둘째 날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 총무 사회로 아침기도회, 홍승표 박사와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정경일 박사가 ‘태극기와 한국교회’, ‘국가 상징과 기독교의 관계사’, ‘3.1운동과 기독교 민족대표 16인’ 주제로 토론, 2026년 정책협의회 문서를 확정하고 정책협의회를 성료했다.
NCCK 총무 김종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100주년을 마치고, 이제 막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 이 때에,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혐오의 정치와 분열을 조장하는 선동의 시대에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한 교회의 과제를 어떻게 상정할 것인지 시대적 과제에 대한 답을 도출하기 위해 민주적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 자리가 먼저 우리 안에서 평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토론과 깊은 대화 속에서 혐오는 사랑으로, 다름은 축복으로 바뀌어 가는 새로운 희망이 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NCCK는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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