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한교봉, 산불 재해 복구 위해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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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비와 늦은 비를 준비하실 하나님 기대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3월 22일 경북 의성, 경남 김해, 울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교회 봉사단은 이번 산불피해복구 극복을 위해 산청지역 피해주민 270여 명이 임시숙소로 마련된 곳과 산불 재해복구를 위해 긴급 투여된 소방관 4분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곳을 방문하고, 경북 의성지역 피해주민 대피소를 방문해 위로금과 피해복구 기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재난구호 사역을 시행키로 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산청지부 김상은 목사는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긴급구호 물품들과 식사제공은 충분한데, 산불이 진화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산불이 진화된 뒤 피해현장 복구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해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곽병무 목사는 “어제 주일은 인근지역 안동까지 연무로 인해서 앞을 볼 수 없을만큼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다. 교회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주민들과 교인들이 피해를 당해서 마음이 힘들다. 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박종술 사무총장은 “불이 난 즉시 각 지역마다 긴급구호 텐트와 물품을 지원했다. 향후 산불이 진화가 되고 복구할 때까지 한국교회봉사단과 파트너쉽을 이루어서 함께 지원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교봉은 “지난 3월 21일 새벽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풀베기 작업 중 예초기에서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22일 경북 의성에서는 성묘객의 주변 정리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경남 김해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영남지역이 1월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이 56mm로 예년에 비하여 현저하게 적은 수준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강풍이 동반되어 피해가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교봉은 사순절 기간 동안 이번 산불지역 교회들과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후원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기사제공 한국교회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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