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 광염교회 후원 해외 6개국에 성경 기증

Google+ LinkedIn Katalk +

그리스·요르단·토고·도미니카공화국·콜롬비아·크로아티아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 사장 권의현)는 지난 3월 21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 시무)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6천139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에 보낸 성경은 그리스에 그리스어 신약 1만 4천500부, 요르단에 아랍어 성경 3천500부, 토고에 프랑스어 성경 5천700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성경 5천124부, 콜롬비아에 나사어 성경 3천600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3천715부 등이다.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 최규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으로,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성경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는다”고 소망을 전했다.
그리스성서공회 미카일 샤치지아니스 총무를 포함한 6개국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경제적, 종교적, 정치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이번에 전해지는 성경은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그리스, 크로아티아에 전해져 위로와 소망의 빛을 전하고,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신앙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요르단과 토고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불안정한 사회·정치 상황 가운데 삶의 목적을 찾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성경은 복음의 능력을 전할 것이고, 콜롬비아 원주민 파에즈족은 처음으로 전해지는 모국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6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빈곤과 종교적 위협, 차별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총무 호재민 목사는 “지금까지 서울광염교회에서 41개 나라에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 26만 4천694부를 보냈다. 이 성경들은 각 나라에 전해져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귀한 열매로 맺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