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장신대 강예천 학생, 학교에 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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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목사, 이하 장신대)는 지난 3월 25일, 장신대 기독교와사회대학원 상담복지학과 강예천 학생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예천 학생은 신학대학원 118기로, 신대원 입학 전 의료사고로 두 눈을 실명하고, 10개월 동안 다섯 번의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했다. 그 후 신학대학원에 입학했고, 7년간의 의료사고 소송 끝에 승소하고 받은 손해보상금 중 일부를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부친 강홍준 목사(하존교회)와 함께 총장실을 방문한 강예천 학생은 “신대원 입학 후 장학금 등 학교의 도움으로 신대원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적은 액수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총장 김운용 목사는 “강예천 학생의 기부 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헌신적인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의 학업과 사역을 기도로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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