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월드비전, ‘함께그린식탁’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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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취약아동 건강한 식습관 지원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장로)은 지난 4월 1일부터 어글리어스(대표 최현주)와 협업해 식생활취약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함께그린식탁’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께그린식탁 캠페인은 충분한 돌봄을 제공받지 못해 가공식품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식생활취약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까지 챙긴다. 무엇보다, 도시락을 전달하며 아동의 가정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촘촘한 보살핌 제공 기반을 구축하는 캠페인으로 구성했다.
어글리어스는 맛과 영양은 똑같지만 크기나 모양 때문에 못난이로 분류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되살리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식탁’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캠페인 진행 기간 신규 후원자에게는 어글리어스의 채소박스가 1회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참여해 식생활취약아동 지원의 중요성 안내를 맡고, 방송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장호준 요리사가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회장 조명환 장로는 “누적된 고물가와 채소류 물가상승, 돌봄 부족 등의 이유로 국내 약 28만명의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하루 세 끼를 챙겨 먹기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살핌을 받아야 할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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