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당일교회(김기용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12일 당일교회에서 전주노회 보광교회(김길수 목사 시무)에 화재복구 선교 성금을 전달했다.
전주노회 보광교회는 지난해 12월 8일 주일예배를 드리던 중 식당과 교육관으로 쓰고 있는 컨테이너 건물에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컨테이너 2동 내부의 모든 집기들이 소실됐다.
특히, 보광교회는 화재보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정피해액은 4천여만 원이며, 복구 비용으로는 현재 4천500여만 원이 사용됐다. 재정충당은 전주노회 사회봉사부와 노회산하 교회들이 모금을 해 1천300여만 원, 교인들이 500만 원을 헌금한 상태이며, 나머지 금액은 아직 미지급된 부분과 추후 지불약속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전주노회는 화재상황을 보고 받고 노회 차원의 모금을 진행해 지원했으며, 비용이 완불되지 않은 금액은 총회에 일부 요청한 상태이다.
이 소식을 들은 당일교회에서는 화재복구 선교 성금을 보광교회 김길수 목사에게 전달했다.
/기사제공 허승환 장로
[교회] 당일교회, 화재복구 선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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