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5 부활절 퍼레이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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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아펜젤러 후손 참여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지난 4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주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주관으로 ‘Because He lives, We can face tomorrow!’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 매튜 셰필드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4대손 피터 언더우드가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개막식은 박세현 아나운서 사회로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 상임회장 박동찬 목사가 개회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환영사, CTS 공동대표이사 이철 감독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영상 축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서울특별시 김태균 부시장·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증경회장 두상달 장로가 축사, CTS 감경철 회장이 개막 선포했다.

퍼레이드는 이지훈 가수 겸 배우와 양수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속의 시작 △고난과 부활 △한반도와 복음 △미래의 약속 총 4막으로 진행됐으며, 각 행렬 시작 전 예수의 공생애를 그린 대형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60개 팀, 6천여 명이 행렬에 참가해 성경에 나오는 언약궤, 가나의 혼인잔치, 나귀를 탄 예수님, 나무 십자가, 골고다 언덕 등을 재현하고 부활의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육조마당에는 33개의 상설부스가 설치되어 퍼레이드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퍼레이드 종료 후 광화문 특설무대에서 표인봉 목사와 김선경 배우 사회로 가수 박정현,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한 부활절 기념음악회 ‘2025 조이플콘서트’를 실시하는 등 2025 부활절 퍼레이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품격 기독교문화축제로 꾸며졌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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