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차 전쟁 때에 독일이 유럽을 정복함으로 영국이 불안에 빠져있을 때 처칠이 영국의 총리가 되었다. 독일은 계속해 승리의 자신감이 넘쳐 의기양양했다.
당시 처칠은 67세로 영국 국민들은 불안과 좌절에 빠져 있었다. 이때 처칠이 총리로 취임하면서 국민들에게 “국민 여러분 내가 여러분께 바칠 것은 피와 땀과 눈물 밖에 없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처칠은 국민을 위해 순교할 각오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피’는 생명과 순교의 교훈의 의미이며, ‘땀’은 있는 힘을 다해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을 끝까지 지키기 위한 노력의 상징이며, ‘눈물’은 사랑과 정성의 교훈을 의미한다.
처칠의 이상 세 가지는 영국 국민에게 희망과 편안과 용기를 주었다. 그는 하루에 16시간을 나라를 위해 기도를 했다. 전쟁에 불리해 군인들이 후퇴를 요구 받았을 때 처칠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니 후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처칠의 말을 들은 국민들은 용기를 가지고 싸워 승리할 수 있었다.
드디어 5년 후에 제2차 대전이 영국과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이때 처칠은 국민에게 “우리 영국군이 승리했다”고 했다.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싸운 군인들뿐 아니라 지하 깊은 갱에서 석탄을 캐낸 광부들도 전쟁을 치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의 승리는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루었다고 했다. 처칠의 연설은 모든 국민에게 감화와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처칠은 1951년 노년에도 영국의 수상으로 다시 총리가 되었다. 처칠이 인격과 성품과 깊이 있는 연설로 영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돈으로 나라를 지배하는 지도자가 있으며, 권력으로 나라를 지배하는 사람이 있고, 조직과 폭력으로 나라를 지배하는 사람도 있으나 처칠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라를 지도했으며 그리고 국민을 설득하는 강력한 연설이 국민들에게 크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성공했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