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노회 장로회(회장 박종한 장로)는 지난 4월 12일 순천북부교회(김동문 목사 시무)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전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부회장 정경수 장로의 인도로 50주년 준비위원장 및 역사편찬위원장 이동혁 장로 기도, 역사편찬위원회 서기 김영운 장로 성경봉독, 순천북부교회 김동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노회장 김명석 목사가 축도했다.
기념식은 50주년 준비위원장 및 역사편찬위원장 이동혁 장로가 50주년 약사 보고, 노회장 김명석 목사가 축사, 초대회장 故 김종하 장로의 장남 김오수 장로와 제20대 회장 문명섭 장로에게 공로패와 선물 증정, 축하 케이크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고흥 팔영산 치유의 숲 트레킹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회장 박종한 장로는 인사를 통해 “반세기 동안의 역사에 118개 회원교회와 814명의 회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전 회장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눈물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교세 감소가 계속되는 현실 앞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대적 소명을 각성하며 지교회와 노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난 50년의 역사를 디딤돌과 거울로 삼아 더 밝은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천노회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