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목회의 실제”
총회문화법인(이사장 김운성 목사, 사무총장 손은희 목사)은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새참음악회’를 지속시켜 왔다. 교회 인근의 지역주민, 직장인과 함께하는 이 음악회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새참’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음악회로, 골목마다 있는 교회가 수준 높은 음악을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참음악회는 지역의 문화거점인 교회의 공간(카페)에서 동네 주민이 운동화를 신고 편하게 산책하다가 만나는 ‘새참’ 같은 소통의 음악회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목회의 실제인 새참음악회를 지역교회 공간에 맞게 실행하며, 음악을 통하여 교인, 지역 주민, 지역의 목회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안에 소통의 장을 만들어 교회가 지속 가능한 문화목회로의 한 걸음을 내딛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101차 새참음악회는 오는 4월 30일(주일) 정오 연동교회 더 게일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오케스트라,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한 최예은 소프라노와,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독일 파사우 시청, 아우크스부르크 모차르트 하우스 등에서 연주한 홍새롬 피아니스트가 음악회 참석자들에게 새참 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총회문화법인은 “새참음악회는 문화목회의 장을 여는 물꼬가 되는 음악회로써 문화예배, 홈바리스타아카데미, 크리스마스트리니팅 등과의 연계를 통해 교회가 교회의 목회 영역 전반에 걸쳐 문화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확장되고 있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참’ 같은 작은 음악회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선착순 50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문의 : 070-8244-600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문화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