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는 지난 4월 22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교육문화부(부장 주영복 권사) 주관으로 ‘말씀을 주사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엡 6:19)’ 주제로 제34회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예배는 교육문화부 부장 주영복 권사의 인도로 부회장 최숙희 권사 기도, 교육문화부 위원 특송, 높은뜻정의교회 정재상 목사가 ‘어디서 생수를 구할 수 있습니까?’ 제하 말씀, 부회계 정순실 권사 봉헌기도, 정재상 목사가 축도, 회장 은정화 장로 인사, 교육국장 김혜자 목사가 광고했다.
정재상 목사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부탁하셨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이 여인에게 생명수를 주신 것이다. 우리에게도 봉사와 헌신의 기회를 주시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영적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것”이라며,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울 수 있는 내 영혼의 빈 곳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기보다는, 주님을 우리 영혼의 중심에 모셔야 한다. 나아가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사람들에게 영혼의 생수를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증거하고 그 영적 의미를 밝히 드러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 은정화 장로는 인사를 통해 “신앙은 우리가 지키면서 거룩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유업이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온전히 주님 앞에 말씀을 듣고 행해서 신앙으로 유업을 물려주는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세미나는 교육문화부 위원 김선희 권사 사회로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김성중 교수가 ‘여전도회의 성장과 복음전파’, 교육문화부 위원 김지현 권사 사회로 교육국장 김혜자 목사가 ‘여전도회의 창립 정신과 사업소개’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했다. 이어 교육문화부 차장 고선주 권사 인도로 폐회예배 했다.
김성중 교수는 “인간 스스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의 죗값을 치러주신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 복음이다. 여전도회가 조직 내에서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혜자 목사는 “복음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장로교 최초의 선교단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여전도회가 더욱 연합해서 선교·교육·봉사 사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활동하자”고 했다.
/신희성 기자
[여전도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34회 교육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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