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이지러지거나 거친 인격은 결코 순하고 평화로운 언어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철저하게 언어구사의 정도를 교훈합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잠13:3)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잠18:7)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약3:6)
혀의 길이는 10cm 넓이는 7cm 두께는 2cm정도랍니다. 그러나 그 혀는 인격과 신앙을 좌우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