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포긋 / 쿰란출판사
이 책은 2015년 독일에서 제작된 뮤지컬 ‘본회퍼의 위대한 사랑’을 원작으로 하며, 히틀러 정권에 맞서 싸운 반(反) 나치 운동가 디트리히 본회퍼가 그의 약혼녀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와 주고받은 서신에 상상력을 더해 픽션과 논픽션을 조화롭게 녹여 인간적인 사랑을 뛰어넘은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과 사랑을 말하고 있다. 옮긴이 서은성 목사는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본회퍼의 순수하고 확고한 믿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책에 담긴 메시지가 모든 독자에게 신실한 믿음을 심어주며 불의한 사회에 맞서 저항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