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다음세대 거룩하게 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거룩한방파제)는 지난 5월 7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11회 통합국민대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대변인 김미성 대표 사회로 국민의례,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기도, 임원인사, 영상상영, 대회장 오정호 목사 인사말,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와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모두발언,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가 통합국민대회 목적(취지) 설명,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가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 호소,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통합국민대회 행사 소개, 청년위원장 김혜수 성명서 낭독, 질의응답, 대회장 오정호 목사 합심기도, 주요셉 목사 폐회기도 했다.
오정호 목사는 “신구약 성경 66권은 우리의 믿음과 행위의 유일한 표준이며, 기독교인은 현대의 사회적·사상적·문화적 변화에 대해 성경적 원리를 가지고 대응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다음세대와 한국교회를 지켜내고 우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내는 것은 정치·역사적인 면뿐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했다.
박한수 목사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국민의 보편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며, 음란과 죄를 문화로 둔갑시켜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려는 소수의 악한 자들의 궤계를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여러분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가지고 나와야 우리 자녀들과 미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서울퀴어조직위는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망치는 반사회적 서울동성애퀴어행사를 즉각 중단·철회하라”며, “국민들의 건강과 가정, 사회 및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파괴하는 퀴어행사의 개최와 악법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제정시도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뿌리 뽑힐 때까지 다수의 국민들과 끝까지 단호하게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고 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는 지난 4월 4일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금요철야기도회, 오는 5월 30일 세계로금란교회에서 연합기도회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서울시의회부터 숭례문까지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한다. 통합국민대회는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개회식 △국민대회 △퍼레이드 △문화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수단 신청, 부스 신청, 후원금 납부 등은 거룩한방파제 홈페이지(www.loveisplus.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