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학미션·한국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교육정책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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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선택권과 자주성 보장·공공성 실현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사학미션)와 한국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는 지난 5월 19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제21대 대통령 선거 교육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사학미션 사무총장 함승수 교수 사회로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환영인사, 사학미션 이사장 이재훈 목사가 기조발언, 사학미션·한국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국민의힘 교육정책 협약식, 김문수 대통령 후보 인사, 한국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운성 목사가 마무리 발언했다.
이재훈 목사는 “학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던 시절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은 전국 방방곡곡 학교를 설립해 대한민국 교육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항일 구국 운동과 민족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국가 발전의 화수분이 되어왔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개정된 사립학교법으로 인해 기독교 학교를 비롯한 사립학교들이 건학 이념 구현을 방해받고 교원 임용권마저 제한당하는 등 자주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졌다”며, “교육의 선택권과 자주성이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합당한 새로운 교육의 시대에 발맞춰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증진하는 교육정책 협약식을 맺게 되었다. 교육의 긍지와 사명을 새롭게 되새기며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깜깜한 조선 말기부터 독립운동, 대한민국의 건국, 공산주의와의 대립 등의 과정을 거친 우리 대한민국이 숱한 어려움 속에서 기적의 빛을 발해온 것은 기독교의 영향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하는 정치적인 약속이 아니라 이 협약의 취지를 잘 감당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교육정책 협약식은 △교육의 선택권 보장 △교육의 자주성 확보 △교육의 공공성 증진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포괄적 정책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교육과 미래를 함께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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