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농촌목회 경험 통해 농촌교회 연구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 전세광 목사)는 지난 5월 1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목사)에서 장신대 선교동아리 농담진담(農談眞談)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신대 선교동아리 농담진담은 총회 농촌선교센터(이사장 전세광 목사, 원장 이원영 목사)가 조직 및 후원하는 동아리로, 지난 2월에는 12명의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해외농촌선교 탐방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동아리활동에서 농신학, 농촌마을 만들기, 농촌지역 개발과 같은 독서모임과 함께 농촌선교센터에서 농사도 배우며 지속가능한 농촌교회와 농촌선교를 다각도로 연구한다. 농어촌선교부는 “농어촌, 농어업과 접촉점이 없는 도시에서 나고 자라 생활하는 신학생들이 농어촌에서 목회할 비율은 매우 희박하며, 이는 농촌목회자의 부족과 연결된다. 농촌에서 목회하거나 농촌선교에 대해 신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하려면 농촌과의 접촉점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라고 했다.
이날 농어촌선교부장 전세광 목사는 농촌교회 목회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 농촌목회에 대한 가능성을 경험하도록 신학대학교와 협력해 농촌목회 과목 개설 및 농촌교회 탐방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