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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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맞춤형 복지사업 통해 정보 접근성과 자립 지원 확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4월 시각장애인의 독서활동을 보다 풍성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5년간 시각장애인의 학습을 지원해 온 아이프리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분리해 독립 플랫폼으로 출범한 것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대체자료 다운로드뿐 아니라 한줄평 작성, 독서칼럼, 선호 장르 기반 도서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는 이용자 편의성과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환경에서 양질의 독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자도서관 개편은 시각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넘어 정보접근성과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지관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미경 관장은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는 시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환경에서 독서를 경험하고, 나아가 자신의 의견과 감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문화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했다. 실로암e도서관 아이프리 홈페이지(www.eyefre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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