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서영란 장로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경은 장로, 이하 한교여연)는 지난 5월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와 회장 및 실행위원·총무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김경은 회장의 인도로 기(旗) 입장, 각 회원교단 회장 촛불점화, 서영란 제1부회장 기도, 적은돈 봉헌식, 김정옥 제2부회장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본 교단 한국여전도회찬양단 특별찬양, 본 교단 부총회장 정훈 목사가 ‘여호와를 찾으라’ 제하 말씀, 신경자 회계 봉헌기도, 한교여연 발자취 영상 시청, 정연진 전임회장 격려사, 김경은 회장이 김선녀·노선진·조성혜·최묘희 회원과 기장여신도회 서울남연합회에 감사장 수여, 평생회원증서 수여, 정훈 목사가 축도, 회장인사, 안미정 총무가 광고 및 내빈소개 했다.
정훈 목사는 “가장 중요한 건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하고 진행하고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창조하시고 내 생명의 주인이시고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이 외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며, “말씀으로 가슴을 뜨겁게 해서 사랑의 강물이 흐르도록 해야 가치가 있다. 여성 리더십의 귀한 헌신을 통해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취임식은 원계순 직전회장 사회로 제35회기 실행위원 소개, 김경은 회장 이임사, 서영란 신임회장 취임사, 남광교회 강현호 목사 축사, 제36회기 실행위원 소개, 서약 및 선서, 임성이 전임회장 기도, 결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서영란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호 10:12)는 주제의 말씀을 새기며 에큐메니칼 정신을 구현하고 연합해 나가겠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면서 이웃을 사랑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한국교회 여성 연합을 굳건히 세우는 일에 후원과 기도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총무 이·취임 예배는 서영란 신임회장의 인도로 이시정 신임 제1부회장 기도, 김수자 신임 제2부회장 성경봉독, 전임총무 이문숙 목사가 권면의 말씀, 안미정 총무 이임사, 황보현 신임 총무 취임사, 서영란 신임회장이 안미정 총무에게 공로패 증정, 꽃다발 증정, 이문숙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각종 보고, 안건처리 등 회무를 처리했다.
폐회예배는 이시정 신임 제1부회장의 인도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위한 공동기도, 주기도로 마쳤다.
신임원은 △회장 서영란(통합) △직전회장 김경은(기감) △제1부회장 이시정(기장) △제2부회장 김수자(기감) △총무 황보현(기감) △서기 신경자(복음) <부>이금옥(통합) △회계 김혜순(기장) <부>양용순(성공회).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