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NCCK,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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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단 7개 교회 수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 기후정의위원회(위원장 백영기 목사)는 지난 5월 20일 아현감리교회에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인영남 목사, 이하 기환연)과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그리스도인 – 절망에서 희망으로’ 주제로 제42회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배는 부위원장 박순웅 목사의 인도로 구세군 이호정 사관 기도, 기환연 파니 위원 성경봉독, 반포제일교회 김빛날윤미 바이올린 특주, 녹색교회네트워크 공동대표 최형묵 목사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제하 말씀, 자연신경 낭독, 아현감리교회 정선화 권사와 높은뜻하늘교회 이지성 목사가 환경주일 선언문 낭독, 기환연 상임대표 인영남 목사가 축도, 기환연 사무총장 김영현 목사 광고, 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인사했다.
최형묵 목사는 “절망적이었던 현실에서도 꿋꿋이 하나님 나라를 전한 에베소 사람들처럼 다시 믿음을 되살려 그리스도인의 길을 일깨워야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선행으로는 충분치 않고 마음의 밑바탕이 되는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욕심에 탐닉하는 것과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기는 것 등을 지양하고 오직 하나님을 희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생 목사는 인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녹색교회로 세워진다는 것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이 시대의 절박한 신음에 응답하는 빛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창조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에 동참하는 복된 행위임을 믿는다.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는 단지 자연의 문제,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창조의 보존자로서, 진정한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올해의 녹색교회는 △경주성문밖교회(통합) △괴산제일교회(기장) △금산제일교회(통합) △꿈마을엘림교회(기감) △남원제일교회(기장) △높은뜻하늘교회(통합) △늘푸른교회(통합) △동안교회(기장) △봉화교회(기장) △아현교회(기감) △약수교회(통합) △영일교회(기감) △원진교회(기장) △포도나무교회(합동) △푸른나무교회(통합) △호계교회(통합).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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