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향한 목회 위해 RESET, 새로운 소망 나누길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총회장 박상천 목사, 이하 NCKPC)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칸쿤 바르셀로 마야 그랜드 리조트에서 ‘NCKPC 미래를 위한 리셋(Reset for the future of NCKPC)’이라는 주제로 제54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성료했다. 신임총회장에는 캘리포니아 대성장로교회 한태진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여는예배는 차기총회장 한태진 목사의 인도로 조현대 장로 기도, 멕시코 현지교회의 특송, 오지현 목사가 ‘너희로 믿게 함이라’ 제하 말씀, 총회장 박상천 목사와 김은주 목사가 성찬식 집례, 박신화 목사가 봉헌기도, 이승태 목사가 별세한 회원 추모, 임형태 목사가 축도, 사무총장 주성엽 목사가 광고했다.
환영의 시간에는 사무총장 주성엽 목사의 사회로 총회 준비위원장 한태진 목사가 환영사, 협력교단대표로 본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와 서기 이필산 목사,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인사했다.
사무총회는 총회기관 소개, 의장 박상천 목사가 개회사 및 기도, 서기 백종석 목사가 총대점명, 의장 박상천 목사가 개회선언, 회순채택, 서기 백종석 목사가 전회의록낭독, 회칙개정, 재정감사보고, 회계 안희진 권사가 결산보고 및 예산안보고, 각기관 및 위원회 보고, 연금국 소개, 기타보고 및 안건토의, 신임사무총장 선출, 임원선출, 김선배 목사의 집례로 임원교체와 서약, 총회장 박상천 목사 퇴임사, 신임총회장 한태진 목사가 선물증정, 신안건토의, 신임총회장 한태진 목사가 폐회기도, 신임사무총장 김진승 목사가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4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신임총회장 한태진 목사는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사람이 흔들리기에 세상이 흔들리고 반대로 세상이 흔들리기에 사람이 흔들린다. 이런 모습은 목회하는 목회현장에서도 동일하다”며, “불확실한 시대에 확실한 것, 쉽게 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분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다. 특별히 이번 총회와 회원교회들이 예수님 안에서 미래를 위해 Reset 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미래를 향한 목회를 위해서 Reset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미주지사장 최형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