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시각발달성인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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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 노형지)는 지난 5월 19일 청와대 사랑채, 남산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성년의 날 기념 시각발달성인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와 발달 장애를 중복으로 가진 성인 7명을 대상으로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문화 체험 및 사회참여와 자립 의지를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시티버스 투어를 통해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이동하며 일상생활 속 자율성과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수와 장미꽃을 선물해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성년식을 마련했다.
노형지 센터장은 “시각과 발달 중복 장애를 가진 성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발달성인에게 ‘성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실천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자립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발달장애인의 주체적인 삶과 자립생활 영위를 위해 지속적·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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