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통한 친목도모 조직 활력화 앞장
손방호 장로는 지난 5월 27일 동촌제일교회에서 개최된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 제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손방호 장로는 “전장연 부회장협의회 4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리고 총회 장소를 승낙해주신 동촌제일교회 장성운 목사님과 당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력한 저를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4회기까지 이끌어 오신 초대회장 김경진 장로님과 3회기 회장 임동진 장로님을 비롯해 임원들의 노고와 헌신에도 감사드린다”며,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으로 재직할 때는 회장을 보필하는 일과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과 전념했다면 지금은 전장연 부회장협의회가 새로운 조직체로서 복음증거와 시대적 소명을 감당해야 할 책무가 주어졌음으로 이 일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손방호 장로는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를 이끌 방향에 대해 “무엇보다 회원 간의 대화와 화합을 통한 친목도모와 조직의 활력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청취해서 정책으로 추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부흥과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감당할 것이고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는 제4회기 주요사업으로 전국장로수련회, 엘더스쿨 등 전장연 주요사업 참가, 임역원 수련회, 실무임원회의, 임원회, 전부회장 초청 간담회 등의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가 다양한 지역의 장로들로 구성돼 있어서 지역마다 교회가 지향하는 바가 다를 수 있다. 때문에 공통분모의 사업을 찾아서 그것에 합당한 일들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회원 간의 친목활동의 활성화, 선교활동의 적극화, 지역 미자립교회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53회기 주제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손 장로는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4)’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일을 행하심을 믿는다”며, “우리가 비록 나이가 늙었어도 흔들림 없이 주님 믿고 나아갈 때 모든 선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혼탁하고 암울한 이 시대에 거룩한 씨의 그루터기가 되어 세상을 향해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 또한 임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 회기를 잘 섬기도록 하겠다.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가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섬기며 걸어갈 때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길 함께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