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 수리남성서공회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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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수리남성서공회가 화재 피해를 입어 긴급히 기도와 성경 지원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 수리남성서공회 건물 맞은편 폐건물에서 시작된 화재로 수리남성서공회 건물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모든 직원이 긴급히 대피했고 소방관들의 분투로 기적적으로 전소를 면했지만, 유리창이 깨지고 배수관이 녹아내렸으며 벽면의 페인트는 다 벗겨졌다. 성경을 진열하던 선반은 압력으로 부서졌고, 재와 연기가 건물 내부로 유입되어 성경이 얼룩으로 덮였다. 전기 배선이 열기에 손상되면서 카메라, 냉방기, 경보 장비 등의 전자기기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수리남에서 성경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막혀 버렸다.
대한성서공회는 하루빨리 사역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리남성서공회를 돕고자 긴급 성경을 지원하려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수리남에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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